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아름다운 싱가포르 센토사 섬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의 유명한 휴양지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당시 센토사섬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지정해 운영했다. 싱가포르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센토사 섬은 동양최대의 해양수족관, 분수, 오키트 가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아일랜드, 흰 모래를 자랑하는 센트럴비치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센토사 섬은 한마디로 싱가포르의 '테마파크'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센토사 섬은 센토사 섬과 싱가포르 본토를 잇는 연륙도로와 케이블카, 모노레일만 차단하면 외부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정상회담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었던 이유는 아름다운 섬의 외관과 보안에 강점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 때문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남한산성의 군사적 이용가치

왜의 침략이 있었던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중앙군을 5군영 체제로 정비했다. 당시 조정은 중앙군의 5군영 중 한양의 남부와 남한산성을 수비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수어청'을 남한산성에 배치해 군사적으로 이용하였다. 수어청은 5개 영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각의 영은 일정구간을 담당하였다.  또한 산성에 걸맞게 승려들도 수비에 가담하여 당시 남한산성에는 많은 승군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남한산성안에는 9개의 사찰이 있었는데 사찰에는 무기와 탄약을 보관하는 병기고와 화약고가 설치되었으며 무기와 탄약도 승려가 관리했다고 한다. 이때 승군은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아닌 사찰에서 차출되어 매년 2개월씩 수성(경계배치)임무를 맡았다고 한다. 또한 남한산성은 한양의 바로 아래인 수원에 위치해 있어 남쪽에서 올라오는 조세미를 비축할 수 있어 조정의 조세미 관리에도 큰 공헌을 했다. 많은 조세미가 쌓여있어 군사를 운용하기 수월하였으며 그 수가 2만 여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한국학의 정의

한국학은 대한민국에 관한 지식을 다루는 종합적 학문이다. 역사적 사실 뿐 아니라 인문,사회,자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지니는 문화의 특성을 파악한다.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장점을 널리 알리려면 대한민국 국민 스스로 대한민국에 대해 잘 알아야하기 때문에 한국학의 진흥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학이라는 학문은 연구 대상이 특정적이지 않고 다양하고 종합적이기 때문에 한국학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한국학 연구를 한국인이 하는지, 외국인이 하는지에 따라서도 연구목적과 내용이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한국인에게 한국학은 대한민국의 문화를 정체성과 독자성을 이해하려는 목적에서 연구될 것이고, 연구 대상도 단군왕검과 고조선부터 근대 한국까지 해당 된다. 외국인에게 한국학은 현재 대한민국의 외교,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내용이 다르게 구성된다.

애치슨 라인 선언과 한국전쟁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딘 애치슨은 1950년 1월 12일에 애치슨라인을 선언하였다. 이는 동북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극동 방위선을 의미하는데 극동방위선은 타이완의 동쪽으로 일본의 오키나와와 필리핀을 연결하는 선이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국무장관인 애치슨은 애치슨라인을 선언하면서 '아시아의 위기'라는 주제로 연설하였다. 연설의 주된 내용은 소련의 스탈린과 중국의 마오쩌둥의 영토 전쟁을 저지하기 위한 극동방위선을 미국이 제시하겠다는 것이었다. 애치슨라인에서 제외된 한반도는 당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애치슨라인에 한국은 자연스럽게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애치슨라인 선언 이후 대한민국의 임병직 외무부 장관은 애치슨 선언에서 한국이 제외된 것에 대해 해명에 달라고 요구했으나 미국의 답을 들을 수 없었다. 그 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한국전쟁이 발발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애치슨은 큰 비판을 받았다.

지구온난화 투발루의 수몰위기

지구온난화 투발루의 수몰위기 지구가 따뜻해지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의 빙하는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으며 실제로 그린란드 전역의 빙하에 수천개의 물구멍이 포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진행될 경우 그린란드의 빙하는 모두 녹아 수백년 안에 지구의 해수면이 7M정도 상승하게 된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 육지가 잠길뿐 아니라 섬들이 수몰위기에 놓이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투발루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수몰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해발고도가 불과 5m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 투발루는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근 해수면이 5mm씩 상승하고 있어 수몰위기에 직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기속에서 자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투발루는 해안방제를 쌓는 건설작업에 착수했으며 우리나라 해수부도 투발루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에이즈의 날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의 확산 위험을 인식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1981년부터 2007년동안 에이즈로 사망한 인구가 무려 2천 5백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3천 3백만 명이 HIV보균자로 살고 있고 에이즈는 현대에 가장 위험한 전염병입니다. 1995년부터 지정된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은 에이즈의 위험성을 각인시키는데 기여하고있습니다. HIV 바이러스는 환경에 약해 사람 몸 밖에서는 생존할 수 없는 바이러스입니다. 공기, 물로 전염되지 않고 99% 성관계에 의해 감염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콘돔을 이용해 성관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 그대로 묻혀버린 아베 사학스캔들

일본 그대로 묻혀버린 아베 사학스캔들 2017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로 한국이 들썩일때 옆나라 일본은 아베 사학스캔들로 인해 시끄러웠다. 아베 사학스캔들은 일본 오사카 학교 법인 모리토모 학원과 연관된 아베의 비리사건이다. 아베 신조 총리의 아내인 아베 아키에는 모리모토 학원의 명예교장이다. 조사 결과 모리모토 학교의 부지를 모리모토 학원은 1억 3,400만엔(13억 4,000만원)에 취득하였다는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해당부지의 실제 감정가는 9억 5,600만엔(94억 1134만원)이었고 일본 재무성에서 보유하고 있었던 국유지었던 것이었음이 보도되었다.  또한 1억 3,400만엔이라는 돈도 국비지원되어 실제로 사용된 돈은 0엔으로 밝혀졌다. 한화 100억원에 가까운 부지를 한 나라의 수장의 아내가 명예교장으로 있는 사단이 공짜로 가져가게 된 것이다. 2월 16일에 이 문제가 처음 밝혀졌을때 일본 인터넷에서는 난리가 났으나 어떠한 일본 언론도 이에 대해서 보도하지 않았다. 17일이 되어서야 학교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베 신조와의 논란이 보도되었고 곧이어 아사히 신문에서도 보도되었다. 일본 재무국은 이 문제에 대해 "부지에 8억 1,900만 엔 어치에 달하는 쓰레기가 매립되어 있어 그 처리 비용을 계산해 매각한 것"이라고 말도 안되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일본 국민들은 이 해명을 받아들였다. 이 문제에 대해 학교 이사장은 "쓰레기 처리 비용은 1억엔 정도 밖에 들지 않았다."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재 점화되고 3월 30일 일본 검찰이 조사에 들어갔으나 흐지부지 된 것으로 끝났다.